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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도시와 바다가 만나는 시흥 배곧에서 제2의 삶

작성일 25-11-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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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도시와 바다가 만나는 시흥 배곧에서 제2의 삶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의 '더네이버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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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버스타운 / 사진 = 메이킹스
 
"이곳이라면 나이 들어서도 외롭지는 않겠네요."
 
가을바람이 불던 지난 5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조성 중인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시니어타운 더네이버스타운 건설 현장에 입주 희망자들이 하나둘 모여 들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50~80대 회원들이 서울 사당과 양재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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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공원 산책길 / 사진 = 메이킹스
 
도시와 바다 사이, 일상과 여유가 공존하는 입지
 
첫 여정은 배곧신도시 인프라 투어였다. 버스 창밖으로 한울공원의 녹음과 바다가 차례로 펼쳐지자, 참가자들 사이에 감탄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울공원을 시작으로 시흥배곧서울대 병원 부지, 아비뉴프랑,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둘러보며 "이 정도면 생활권이 완벽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도심형 시니어타운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교통 접근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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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 사진 = 메이킹스
 
"경치구경과 산책을 좋아하는데 더네이버스타운에서 가까운 곳에 긴 해안공원 산책로가 있어 좋네요.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편의시설이 다 근처에 있는 도시 근교형 시니어타운이지만 바다와 공원을 볼 수 있어 마음에 들어요."
 
"노후에 제일 걱정되는 게 아플 때입니다. 배곧이 신도시여서 근처에 병원이 많이 없을 것이란 편견이 있었는데 배곧서울대병원이 몇 년 뒤 오픈하고 시흥센트럴 병원도 가까워 마음이 놓였습니다."
 
"평소 버스나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광역버스를 타면 강남, 양재, 서울대입구까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니 좋네요. 월곶역, 오이도역과도 가깝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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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 사진 = 메이킹스
 
이날 투어를 안내한 미래재단 관계자 역시 "신안산선과 월판선이 완공되면 배곧에서 여의도, 판교까지 30분대 직통이 가능하다"며 서울 생활권 내 시니어타운으로서의 높은 접근성을 강조했다.
 
합리적 가격, 프리미엄 설계 "생각보다 훨씬 넓고, 두 사람이 충분히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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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 현장 사무소 / 사진 = 메이킹스

30분에 걸쳐 인프라 투어를 마친 이후에는 본격적인 현장 브리핑이 이어졌다. 현재 공정율은 85%로,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장 사무소에서 사업 개요를 들은 후, 가장 큰 기대를 모은 목업룸(모형 주거공간) 견학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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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버스타운 목업룸 / 사진 = 메이킹스
 
참가자들은 "원룸이라 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고, 수납공간이 많아 공간 활용을 잘 할 수 있겠다", "남향을 끼고 있어 일조량이 좋다는 설명을 들었다. 도시뷰 뿐만 아니라 바다뷰, 공원뷰까지 볼 수 있어 마음에 든다" 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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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버스타운 목업룸 / 사진 = 메이킹스
 
또 참가자들은 입을 모야 공간감과 개방감을 호평했다. 이번 현장 목업에는 원룸형(17~17.5평)과 투룸형(26~33평) 두 타입이 공개됐다. 특히 투룸형은 공용 거실 공간이 넓고 방이 두 개라 부부가 함께 거주하기에 좋다는 평가를 얻었다.
 
목업룸 내부에는 빌트인 수납장, 효율적인 주방 구조, 세탁기 일체형 욕실,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설비 등 생활의 편의를 위한 디테일이 돋보였다.  


더네이버스타운은 총 58세대 소규모 복합형 시니어타운으로 운영된다. 가격대는 원룸형 2억 후반대, 1.5룸형 3억 중반대, 투룸형(26~33평) 4억 후반대로 형성되어 있다. 이는 다른 시니어타운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것이 참가자들의 공통된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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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버스타운 목업룸 / 사진 = 메이킹스

"규모가 작아 입주자끼리 소통이 잘 될 것 같아요. 상주 사회복지사들이 있어 케어도 꼼꼼할 것 같습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회원의 말처럼, '소규모·고밀도 복지'는 더네이버스타운의 핵심 콘셉트다.
 
단순한 주거를 넘어 '생활과 돌봄, 공동체'의 통합
 
입주 안내 설명 중 가장 많은 질문이 나왔던 부분은 입주 조건, 월세 및 컨시어지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었다.
 
"오늘 이렇게 와보니 일반적인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은 의식주 기본적인 것만 챙겨주는 곳이 많은데 더네이버스타운은 문화여가 서비스와 공동체, 지역교류 활동, 봉사활동까지 월 이용료로 누릴 수 있어 굿네이버스만의 특화 서비스가 확실하다고 느껴졌어요."
 
실제 더네이버스타운은 굿네이버스가 축적해온 복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문화·건강 공동체 프로그램을 모두 아우르는 형태로 설계됐다. 입주자는 월 이용료만으로 문화여가, 공동체활동,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 건물 내에는 생활상담실, 프로그램실, 요가실, 헬스장, 공용정원, 옥상가든 등이 마련되며, 장기적인 건강관리 및 사회복지사 상담을 통해 신체·정신적 케어를 병행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와 지역교류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더네이버스타운 배곧 현장 투어 및 설명회는 상시로 진행 중이다. 입주 시기는 2026년 5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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